울산 경찰, 33억 규모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21명 검거
울산 경찰, 33억 규모 불법 도박사이트 조직 적발 21명 검거

사건 개요
울산을 중심으로 전국 단위 불법 사이버 도박장을 확장하려던 조직이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
해당 일당은 성인 PC방을 거점으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단기간에 수십억 원 규모의 거래를 발생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경찰청은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개설하고 운영한 혐의로 총 21명을 검거했으며,
이 중 3명은 구속 상태로 조사 중이다.
성인 PC방 활용한 조직적 운영 방식
수사 결과,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울산 지역의 빈 점포를 활용해 성인 PC방 18곳을 개장했다.
해당 공간은 단순 PC방이 아닌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거점으로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조직은 공인중개사 등을 동원해 점포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빠르게 거점을 확대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사이버 도박 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장하려 했던 정황이 확인됐다.
3주 만에 적발된 불법 도박 네트워크
해당 조직은 사이트 개장 이후 불과 3주 만에 경찰 단속에 의해 적발됐다.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약 33억 원 규모의 도박 거래가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운영 구조, 자금 흐름, 이용자 확산 경로 등을 집중 분석하며 조직 전반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압수 물품 및 세금 추징 조치
단속 과정에서 경찰은 현금 약 5천만 원과 PC 130여 대를 압수했다.
또한 범죄 수익에 대한 추적 및 과세 처리를 위해 약 22억 원 규모의 과세자료를 국세청에 통보한 상태다.
이는 불법 도박 수익 환수 및 추가 범죄 자금 흐름 차단을 위한 조치로 알려졌다.
수사 의미 및 향후 전망
이번 사건은 단기간 내 조직적으로 확장된 불법 사이버 도박 구조가 실제로 운영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경찰은 추가 공범 및 자금 세탁 경로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