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이민국, 2025년 불법 체류 외국인 3,829명 추방
POGO 관련자도 다수 포함
필리핀 이민국(Bureau of Immigration, BI)이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3,829명의 불법 체류 외국인을 추방한 것으로 공식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강화된 이민 단속 정책과 함께, 온라인 게임 산업과 연계된
불법 고용 문제에 대한 정부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불법 체류자 추방 규모, 최근 몇 년 중 최대치
이민국 대변인 다나 산도발에 따르면,
2025년 추방 인원 규모는 최근 단속 기록 중 가장 많은 수치에 해당한다.
산도발 대변인은
올해 추방된 외국인 수는 최근 수년간 진행된 이민국 단속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고 밝혔다.
절반 이상이 POGO 관련 종사자
추방된 외국인 중 절반 이상이 POGO 관련 활동에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필리핀에서는 온라인 게임 운영 및 고용 구조가 기존 규제와 충돌해
불법 체류, 무허가 취업 문제 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반(反) POGO 법 시행으로 단속 강화
산도발 대변인은 최근 마르코스 대통령이 서명해 법률로 제정된
반(反) POGO 법(Anti-POGO Law)**이 시행되면서
추방 절차가 더욱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법안은 온라인 게임 사업 관련 불법 활동 근절을 목표로 하며,
무허가 체류·무허가 고용·관련 범죄 활동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있다.
정부의 이민 정책 변화에 따른 지속적 단속 전망
필리핀 정부는 향후에도 불법 체류, 위조 서류, 무허가 취업 등
이민 관련 위반 행위를 강력히 단속한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어
추가적인 단속 결과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