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불법체류 외국인 전면 단속 공무원 파면·건물주 형사책임

by 싹다잡아 posted Jan 0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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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이민자 은닉 시 공무원 해임,숙소 제공자 1,000달러 벌금


캄보디아 정부가 불법 이민자 문제에 대해 전례 없는 강경 대응에 나섰다.
2026년 1월 7일 공개된 하위 법령에 따라 부패 공무원은 즉시 파면,
불법 체류자를 수용한 개인 소유자 역시 형사 처벌 대상이 된다.

 

캄보디아총리.jpg


캄보디아 총리, 불법 이민 방조 공무원 ‘무관용 원칙’ 선언


캄보디아 총리는 최근 서명한 집중 거주지 안전 관리에 관한 하위 법령 을 통해
불법 입국 외국인을 보호하거나 은닉한 공무원에 대해 즉각적인 직위 해제와 
형사 처벌을 명문화했다.
이는 단순 관리 소홀을 넘어,
불법 체류 사실을 알고도 묵인
단속 정보를 사전 유출
거주지 제공을 방조한 경우
까지 모두 처벌 대상으로 포함한다.
행정 징계가 아닌 형사 책임까지 병행하는 것이 이번 법령의 핵심이다.


개인 소유자도 처벌 대상…아파트·호텔·기숙사 전면 관리


이번 법령의 가장 큰 변화는 개인 책임의 명문화다.
이제는 국가 기관뿐 아니라 민간 건물 소유자와 관리자도 직접 책임을 진다.
처벌 대상:
아파트
호텔 및 게스트하우스
기숙사
다인 거주 숙소 및 임대 주택
위 시설에서 불법 체류 외국인을 수용할 경우,
1인당 최대 400만 리엘(약 1,000달러) 벌금
반복 또는 고의성 입증 시 형사 처벌 가능


외국인 거주 신고 의무 강화…24시간 내 신고 필수


법령은 모든 숙소 소유자 및 관리인에게 다음 의무를 부과한다.
외국인 거주자 정보 24시간 이내 지역 당국 신고
비자·체류 허가증 등 합법 체류 서류 확인
허위 신고 또는 미신고 시 처벌
이는 불법 이민자 은신을 구조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사후 단속이 아닌 사전 관리 체계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제도 도입 배경: 불법 체류·범죄·사회 불안 대응


캄보디아 정부는 최근 증가한
불법 체류 외국인
온라인 사기·국경 간 범죄
집단 숙소 기반 범죄 조직
문제에 대해 강력한 사회 안전 관리 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공무원의 묵인 + 민간 숙소 제공”
이라는 구조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의지가 법령 전반에 반영되어 있다.


전망: 불법 이민자 단속, 동남아 전역으로 확산 가능성


이번 조치는 캄보디아 내 불법 이민자 단속의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해당 법령이 베트남·라오스·태국 등 인접 국가에도 정책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단순 단속이 아닌
책임 주체를 명확히 한 구조적 법제화라는 점에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