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롱베이 해상 도박선 급습 현금 4억 동 압수
베트남 북부 광닌성 공안 당국이 하롱베이 해역에서 운영되던 해상 불법 도박 조직을
전격 단속해 대규모 도박 자금을 압수했다.
광닌성 공안에 따르면, 1월 2일 오후 합동 단속 작전을 통해 바다 위에서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던 어선 3척을 포착했으며, 선박 내부에서는 다수의 인원이
주사위 도박을 벌이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 검거 인원 30명 도박 자금 약 4억 3천만 동
단속 과정에서 공안은 도박 가담자 30명을 현장에서 임시 구금했으며,
주사위·도자기 그릇·이불 등 도박에 사용된 물품 일체와 함께
약 4억 3천만 베트남 동(VND)에 달하는 현금을 압수했다.
해당 자금은 현장에서 즉시 증거물로 확보돼 수사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총책은 전과 4범 해상 도박 조직 상습 운영 정황
수사 당국은 이번 조직의 핵심 인물로
응우옌 딘 명(1955년생, 광닌성 출신)을 특정했다.
그는 과거 도박·불법 행위로 최소 4차례 전과가 있는 인물로,
해상에서 단속을 피하기 위해 관광 해역 인근에서 이동식 도박판을 운영해온 정황이 드러났다.
광닌성·공안부 합동 작전…해상 불법 도박 집중 단속
이번 단속은 광닌성 공안국 형사과,베트남 공안부 형사국,해상 치안 관련 부서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 합동 작전으로 진행됐다.
공안 관계자는 해상 도박은 조직 범죄와 자금 세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며
관광지 인근 불법 도박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해상·관광지 불법 도박 단속 강화 추세
최근 베트남 당국은 해상 도박 외국인 대상 불법 카지노 이동식 도박 조직
등을 중점 단속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관광지 이미지 훼손 및 범죄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처벌 수위도 강화하고 있다.
광닌성 공안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추가 공범 및 자금 흐름을 추적 중이며,
형사 처벌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