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국제 공조로 USDT 1,200만 달러동결 가상자산 범죄차단

by 싹다잡아 posted Dec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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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공조로 드러난 가상자산 범죄 자금 흐름

 

글로벌 안정화폐 발행사 테더(Tether)가 미국과 태국의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해 
대규모 국경 간 금융 사기 사건에 연루된 USDT 약 1,200만 달러를 동결·압수하는 데 
기여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번 조치는 태국 내 기술 기반 범죄를 단속하는 태국 기술범죄수사국(Technology Crime Suppression Division)이 
주도한 광범위한 수사 작전의 일부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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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명 검거, 자산 총 1,600만 달러 이상 확보

수사 당국에 따르면, 이번 작전으로 총 73명의 용의자가 체포됐으며
이 중 51명은 태국 국적, 22명은 외국 국적으로 파악됐다.
또한 가상자산과 현금, 기타 금융 자산을 포함해 총 1,600만 달러(미화) 이상의 불법 자산이 압수됐다.
압수된 자산 중 상당 부분은 USDT를 활용한 자금 이동과 연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테더 블록체인 투명성이 범죄 추적의 핵심

테더 측은 이번 협력과 관련해 블록체인의 공공 레지스터 구조는 자금 이동을 은폐하기 어렵게 만들며, 
신속한 범죄 자금 추적의 핵심 요소 라고 밝혔다.
실제로 테더는 의심 거래가 확인될 경우 특정 지갑을 동결할 수 있는 기술적 권한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 수사 기관과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전 세계 59개 관할권과 협력 중

테더는 현재 59개 국제 관할 지역 290곳 이상의 법 집행 기관과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가상자산이 더 이상 규제 사각지대에 머무르지 않으며, 국제 수사 체계 안으로 빠르게 편입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가상자산 범죄 대응 방식의 변화

이번 사건은 가상자산을 이용한 범죄라도 국가 간 공조와 블록체인 분석 기술이 결합될 경우 
실질적인 자산 동결과 압수가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를 계기로 안정화폐 발행사와 수사 기관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