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국경지역 온라인 사기 단속 한국인 27명 검거
캄보디아 당국이 베트남 국경 인근에서 온라인 사기 조직을 대상으로 한
단속 작전을 벌여 한국인 남녀 27명을 체포했다.
이번 작전은 캄보디아 동부 **몬둘키리 주(Mondulkiri)**에서 진행됐으며,
온라인 사기 범죄와 불법 감금 의혹이 제기된 중국 소유 카지노 시설이
주요 단속 대상이었다.

몬둘키리주 국경 카지노 급습
캄보디아 내무부 보안경찰국 부국장 친 반나(Chhin Vanna) 중령은
수요일 저녁 8시경, 내무부 특수팀이 몬둘키리 주 경찰과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급습은 부검사의 지휘 아래 진행됐으며,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지역에 위치한 카지노 건물이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반나 중령은 작전 과정에서 카지노 내부에서 활동하던 한국 국적자 27명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고 설명했다.
불법 감금 피해자 한국인 1명 구출
당국은 단속 과정에서 해당 조직에 의해 불법적으로 감금돼 있던 25세
한국인 피해자 1명을 현장에서 구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피해자가 온라인 사기 활동과 연관된 강요·감금 상황에
놓여 있었던 것으로 보고,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 중이다.
사기 관련 전자기기 대거 압수
이번 작전으로 캄보디아 경찰은 온라인 사기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장비를 확보했다.
압수 품목
데스크톱 컴퓨터 25대
노트북 10대
휴대전화 29대
기타 온라인 사기 관련 장비 및 자료
당국은 압수된 전자기기를 토대로 사기 수법·피해 국가·국제 연계 여부를 분석하고 있다.
국제 온라인 사기 연루 여부 조사
캄보디아 수사당국은 이번 사건이 국제 온라인 사기 조직의 일부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외국인 국적자 다수 연루
국경 지역 카지노 활용
불법 감금 정황 확인 등의 점을 근거로
인신매매 및 조직 범죄와의 연계성도 함께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