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총리, 휴전 합의설 부인 도발 중단 제안일 뿐
태국 정부가 최근 제기된 휴전 합의설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아누통 태국 총리는 말레이시아 총리와의 메시지를 공개하며,
태국은 어떠한 휴전 계획이나 합의에도 동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1. 휴전 동의설에 대한 태국의 공식 입장
아누통 태국 총리는 1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태국은 휴전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명확히 밝혔다.
이는 인접 국가 간 긴장 상황과 관련해 일부에서 제기된 휴전 합의 보도에
대한 직접적인 반박이다.
아누통 총리는 해당 게시물에서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총리가 자신에게
보낸 메시지를 함께 공개했다.
2. 말레이시아 총리 메시지 공개
안와르 말레이시아 총리는 메시지를 통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자신의 성명에는 ‘휴전’이라는 표현이 없었으며
단지 오후 10시부터 모든 도발 행위를 중단하자는 제안을 했을 뿐이고
양측이 이미 합의에 도달했다는 의미는 아니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는 휴전이 이미 합의됐다는 해석이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뒷받침하는 내용이다.
3. 태국 정부 “휴전 계획이나 합의 없다”
아누통 총리는 해당 메시지가 전날 밤까지 태국 정부 차원에서
어떠한 휴전 계획이나 합의도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해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태국 정부는 적대 세력과 휴전 계획이나 합의를 체결한 바 없다”며,
국가 안보에 대한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4. 영토·국민 보호 의지 재확인
아누통 총리는 이어 “태국은 자국 영토와 국민의 무결성을 보호하고 방어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외교적 대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주권과 안보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5. 지역 긴장 속 외교적 해석
이번 발언은 동남아 지역 내 안보 이슈와 관련해 각국의 메시지가 다르게 해석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도발 중단 제안’과 ‘휴전 합의’ 사이의 표현 차이가 외교적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태국 정부는 현재까지 휴전 합의는 존재하지 않으며, 일부 외교적 제안이
확대 해석된 것에 선을 그었다.
향후 지역 정세 변화에 따라 추가적인 외교적 움직임이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