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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피해자 감금·폭행 혐의 한,태국 공조로 총책급 신병 확보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피살 사건과 관련해,
국제 스캠 범죄 조직을 실질적으로 지휘한 총책급 인물이 태국에서 검거됐다.
이번 검거는 법무부·경찰청·국정원의 공조 수사와 태국 사법 당국의 협력으로 성사됐다.

 

캄보디아협박범.jpg


캄보디아 스캠 조직 총책급, 태국 파타야에서 검거


법무부는 1월 8일,
지난해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이른바 **‘대학생 살인 사건’**과 연루된
스캠 범죄 조직의 핵심 인물 **함모 씨(42·중국 국적)**가
태국 파타야에서 검거됐다고 밝혔다.
함씨는 조직 내에서
범죄 기획
피해자 유인 구조 설계
현지 공범 통제
역할을 수행한 총책급 인물로 파악됐다.


고수익 아르바이트 로 유인 캄보디아 현지 범행 구조


수사 당국에 따르면,
해당 조직은 고수익 해외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한국인 피해자들을 캄보디아로 유인한 뒤 범행을 저질렀다.
피해자들은 현지 도착 직후
감금
권총 등 흉기로 협박
금융 계좌 비밀번호 강요
등의 방식으로 심각한 범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학생 피살 사건의 경우,
피해자를 직접 유인
감금 상태를 유지
공범들에게 폭행과 고문을 지시 한 혐의가 함씨에게 적용됐다.


국정원 첩보로 추적 시작 긴급인도구속청구 활용


당국은 함씨가 범행 이후 잠적하자 국제 공조 수사에 착수했다.
그 과정에서 국정원이 함씨의 태국 입국 정보를 확보하며 수사가 급물살을 탔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정식 범죄인 인도 요청에 앞서
긴급인도구속청구 제도를 즉각 가동했다.
이는 해외 도피 범죄자의 신병을
우선 확보하기 위한 국제 사법 절차로, 신속성이 핵심이다.


한·태국 공조 수사CCTV·통신 분석으로 은신처 특정


이후 약 한 달간
서울·방콕 양국에서 수차례 공조 회의 진행
CCTV 이동 동선 분석
통신 기록 추적
등의 수사가 병행됐다.
그 결과,
태국 사법 당국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함씨의 은신처를 특정
현장에서 신병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의미와 전망: 해외 스캠·강력범죄 대응 분기점


이번 검거는
해외 스캠 범죄
한국인 대상 감금·폭행
강력 범죄 연계 사건
에 대해 국제 공조가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수사 당국은
추가 공범 및 조직 자금 흐름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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