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가맹점 정보 대량 유출 논란 범죄 수사 본격화

by 싹다잡아 posted Dec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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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대표자 개인정보 유출 정황에 수사 착수

 

경찰이 신한카드 가맹점 대표자들의 개인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정식 수사 절차에 들어간다.
이번 사건은 금융권 내부 관리 문제와 개인정보 보호 체계 전반에 대한 우려를 
다시 한 번 불러일으키고 있다.
24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 대응과는 
전날 해당 사안에 대해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내사 지시를 내렸다.

 

신한카드.jpg

 

경기북부경찰청, 정식 수사 전환 방침

 

경기북부경찰청은 범죄 혐의가 비교적 명확하다고 판단하고,
신한카드로부터 피해 발생 경위와 유출 범위에 대한 자료를 확인한 뒤 
정식 수사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사 과정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경로 내부 통제 체계 문제
추가 유출 가능성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내부 직원 일탈로 약 19만 건 정보 유출

 

신한카드 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일부 내부 직원이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한 행위로 인해 발생했다.

 

유출된 정보는 가맹점 대표자들의 개인정보로, 총 19만2088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출된 정보 유형은?

 

신한카드가 밝힌 유출 내역은 다음과 같다.

 

휴대전화번호 단독 유출: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 +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 + 성명 + 생년 + 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 + 성명 + 생년월일: 73건
경찰은 유출된 정보의 민감도와 실제 악용 여부를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금융권 개인정보 관리 체계 재점검 요구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금융사 내부 직원 관리
개인정보 접근 권한 통제
사후 감사 체계
등 금융권 전반의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가맹점 대표자 정보는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2차 범죄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어,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신한카드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신한카드 측은 유출 사실 인지 이후 내부 점검을 진행 중이며,
관련 직원에 대한 조치
개인정보 보호 교육 강화
내부 통제 시스템 개선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