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텔레그램 대포통장 카르텔의 실체 

 

한 달에 4천만 원 벌 수 있습니다. 절대 안 잡혀요.”
고수익을 미끼로 청년들을 유혹하는 텔레그램 기반 대포통장 카르텔이 
사실상 기업처럼 조직화돼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통장 명의자는 물론, 모집·관리·범죄 실행까지 철저한 분업 구조가 형성돼 있었다.

 

대포통장카르텔.jpg

 

기업화된 범죄 구조: 장집·토스실장·오다집

 

탐사 보도 프로그램 PD수첩은 텔레그램을 통해 은밀하게 운영되는 
통장 매매 조직 내부를 추적했다. 
그 결과, 대포통장 범죄는 단순 개인 범죄가 아닌 카르텔형 조직 범죄에 가깝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 조직은 역할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뉜다.

 

토스실장: 사회 초년생·청년층을 대상으로 통장 명의자를 모집
장집: 모집된 명의자들을 합숙시키며 생활·이동·통제 관리
오다집: 보이스피싱·불법 자금 세탁 등 실제 금융 범죄를 실행하는 상위 조직
특히 명의자가 통장을 들고 도주하는 이른바 ‘먹튀’를 막기 위해, 일부는 모텔이나 외부와 
단절된 공간에 감금 형태로 합숙시키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텔레그램이 만든 범죄 안전지대

 

이들 조직은 텔레그램 익명성을 적극 활용한다.
실명 없는 대화 , 자동 삭제 기능 , 거래 기록 미보관 을 통해 수사망을 피하고 있다. 
실제로 조직 관계자들은 “흔적이 남지 않아 검거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공공연히 말한다.
이 같은 환경은 범죄 진입 장벽을 낮추며, 청년들을 ‘범죄 가담자’로 빠르게 전환시키는 토양이 되고 있다.

 

“월 4천만 원 번다” 20대 모집책의 고백

 

PD수첩은 수차례 접촉 끝에, 청년들의 통장을 범죄 조직에 공급하는 
20대 모집책과의 인터뷰에 성공했다.
그는 자신을 ‘투명 인간’이라 표현했다. 
모든 거래를 텔레그램으로만 진행해 정체가 드러날 일이 없다는 것이다.

 

그는 수익이 좋을 때는 월 최대 4천만 원을 벌었고 명품 소비와 고급 주거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신의 자산 내역도 거리낌 없이 공개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나는 직접 사기를 친 게 아니라 연결만 했을 뿐”이라며, 
피해자에 대한 죄책감을 전혀 느끼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청년들은 왜 대포통장 범죄에 빠지는가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구조적 요인을 지적한다.
취업난과 고정 수입의 부재,단기간 고수익에 대한 유혹,범죄 인식 부족 (통장 대여 = 중대 범죄)
SNS·메신저 기반 비대면 모집 확산 하지만 법적으로는 통장 명의 제공만으로도 
중대 금융 범죄 공범에 해당하며, 실제로 실형 선고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단순 아르바이트가 아닌 조직 범죄의 입구

 

대포통장 카르텔은 더 이상 음지의 단순 범죄가 아니다. 
청년층을 소모품처럼 사용하는 구조화된 범죄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수사기관 관계자는 “명의자·모집책·관리책 모두 처벌 대상이며, 단순 가담이라는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경고한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 1.8조 원 세탁한 보이스피싱 자금망 적발 연결고리 관리 file 싹다잡아 2025.12.12 54
58 2026년 10월까지 사이버도박 해외 조직·청소년 도박 집중 차단 file 싹다잡아 2025.12.14 49
57 2026년까지 해외·청소년 불법도박 1년 연장 집중수사 file 최고관리자 2025.12.23 95
56 AI 딥페이크 악용한 가짜 광고 공공기관 사칭 온라인 도박 피해주의 file 최고관리자 2025.12.23 94
55 PG 관련 유보금 사고 관련 제보 부탁드립니다. file 도둑놈잡자 2026.02.06 138
54 가상자산 시세조종 차단 강화 금융당국, 의심 계좌 선제동결 추진 file 싹다잡아 2026.01.07 73
53 가상자산 악용 자금세탁 근절 위해 관세청, 범죄조직 자금 흐름 철저히 차단 file 싹다잡아 2026.01.03 71
52 가짜 가상자산 거래소 사기 급증 file 싹다잡아 2026.01.16 56
51 검찰, 압수 보관 중이던 비트코인 대규모 분실 file 싹다잡아 2026.01.23 74
50 경찰청, 목소리 지문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자 색출 file 싹다잡아 2025.12.19 83
49 계좌 정지된다 협박해 2천만원 요구 수거책 50대 구속 file 싹다잡아 2026.01.26 77
48 국정원, 동남아 범죄단지 390명 검거 캄보디아·라오스까지 전방위 추적 file 싹다잡아 2026.02.14 83
47 금감원·금융위,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조사착수 이용자 보호쟁점 부상 file 싹다잡아 2026.02.08 104
46 금값 사상 최고가 속 국내 거래소 ‘금 토큰’ 잇단 상장 file 싹다잡아 2026.01.09 76
45 금괴로 바꾼 보이스피싱 자금,가상자산 통해 해외 유출 file 싹다잡아 2025.12.24 89
44 금융범죄 피해자금 세탁 25명 검거 총책 포함 주요 인물 다수 file 싹다잡아 2025.12.10 57
43 대구지법 보이스피싱 피해금 코인세탁 14억 총책에 실형 선고 file 싹다잡아 2026.01.21 91
42 대구지법,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30대 집행유예 file 싹다잡아 2026.02.20 66
41 대포통장 6개 유통한 모집책, 창원지법 실형선고 범죄 조력 명백 file 싹다잡아 2026.01.31 120
40 도심 내 불법영업 단속 위장 운영업소 100여 명 적발 file 싹다잡아 2025.12.10 6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
오늘:
152
어제:
733
전체:
24,228

COPYRIGHT ©온사맨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